“류현진이 6이닝 무실점으로 선발투수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해 줬다. 덕분에 리드를 지켜가며 이길 수 있었다.”
김경문 감독이 지휘하는 한화 이글스는 11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시즌 1차전에서 12-2 대승을 가져왔다. 한화는 시즌 첫 3연승과 함께 공동 9위에서 공동 7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한화 선발 류현진은 6이닝 1피안타 1사사구 6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를 선보이며 시즌 첫 승을 따냈다. 3경기 평균자책 3.18에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3자책점 이하) 2회로 호투를 펼쳤지만 승운이 따르지 않았는데 이날은 타선의 든든한 지원 속에 이겼다. 또한 절친 야시엘 푸이그와 대결에서도 3타수 무안타, 완승을 챙겼다. 토토사이트

류현진의 뒤를 이어 나온 박상원이 1이닝 1피안타 1사사구 2실점(비자책), 조동욱 ⅔이닝 2피안타 무실점, 정우주 1⅓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지켰다. 안전놀이터
경기 후 김경문 감독은 “류현진이 6이닝 무실점으로 선발투수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해줬다. 덕분에 리드를 지켜가며 이길 수 있었다”라고 미소 지었다.
타선도 폭발했다. 에스테반 플로리얼이 KBO리그 데뷔 첫 홈런과 함께 3안타 1홈런 3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문현빈도 시즌 3호 홈런을 포함해 4안타 1홈런 4타점 2득점, 노시환 2안타 1타점 1득점, 이진영 2안타 1타점 2득점, 김태연 1안타 1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17안타 폭발과 함께 선발 전원 안타에 성공했다. 신용카드 현금화
김 감독은 “팀이 안 좋은 분위기에서는 선수들 모두가 힘들다. 그러나 선수들 모두 잘 이겨내고 있고, 만원 관중 앞에서 활발한 공격력을 보여줬다. 팬들에게 승리를 보여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진심을 전했다.
이날 경기장에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방문했다. 올 시즌 첫 홈구장 방문. 한화 관계자는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께서는 이글스 창단 40주년과 한화생명 볼파크 개장 축하 및 이글스의 비상을 위한 격려와 응원차 방문하였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날 경기는 시작 6분 전에 매진에 성공했다. 회장님 오신 날, 만원 관중 앞에서 귀중한 승리를 챙긴 한화다.
한화는 12일 선발로 엄상백을 예고했다. 위닝시리즈 확보를 노린다. 키움은 정현우를 앞세워 반격에 나선다. 카지노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