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경엽 감독 욕설 퇴장, 핵심은 ‘타임 선언 시점’… 심판진 “2루 송구 때 플레이 끝났다, 염 감독이 오해한 듯”
염경엽(57) LG 트윈스 감독이 분노의 항의 끝에 사령탑으로서 올 시즌 KBO 리그 2호 퇴장을 당했다. 심판의 페어 선언 시점에 대한 의견 차가 문제의 핵심이었다. LG는 1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정규시즌 홈경기에서 두산 베어스에 5-2로 승리했다. 이로써 2연승의 LG는 13승 2패로 선두 자리를 굳건히 했다. 두산은 3연패에 빠지며 7승 10패로 하위권으로 처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