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15세 중학생, J리그 ‘깜짝 데뷔’

15세 소년이 일본 축구 새 역사를 썼다. 일본프로축구 J리그의 FC도쿄 기타하라 마키가 지난 1일 가시마 앤틀러스와의 경기에서 후반 35분 교체 출전해 역대 최연소 출전 기록을 세웠다.

2009년 7월7일생인 기타하라는 이날 만 15세7개월22일의 나이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2004년 모리모토 다카유키가 15세10개월6일로 갖고 있던 J리그 종전 최연소 기록을 21년 만에 경신했다. 안전놀이터

J리그는 12세부터 21세까지 특정 구단 유소년 팀에서 최소 990일(3시즌) 이상 등록된 선수를 홈그로운 선수로 인정한다. 카지노사이트

현재 J1리그는 최소 4명, J2·J3리그는 각 2명의 홈그로운 선수를 의무적으로 등록해야 한다. 유망주를 적극 키우려는 제도 덕에 중학교 3학년인 기타하라도 프로 무대에 데뷔할 수 있었다.

기타하라는 88분경 왼쪽 측면에서 패스를 받아 교묘한 보디 페인트로 두 명의 가시마 선수를 동시에 제치는 기술을 선보여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파워볼사이트

해설을 맡은 나가이 유이치로는 “정말 잘한다”며 감탄했고, 팬들은 “중학생이 너무 잘한다” “기타하라의 페인트 동작에 감탄이 저절로 나왔다”는 반응을 보였다.

경기 후 기타하라는 “선배들이 즐기라고 격려해줘서 긴장이 풀렸다. 실력을 다 보여주지는 못했지만 솔직히 즐거웠다”며 “최연소 기록은 의식하지 않았지만 알고 보니 영광스러운 일이다.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더 높은 곳을 목표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슬롯사이트

현장을 찾은 일본 대표팀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은 “15세 선수가 J1 공식 경기에서 뛴다는 것은 정말 대단한 일이다. 재능 있는 선수로서 일본과 FC도쿄의 미래를 책임질 훌륭한 선수라고 생각한다”며 기대했다.

기타하라는 매일 중학교 수업을 마친 뒤 프로팀 훈련에 참여하고 있다. 4월에 고등학생이 된다. 홈플레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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